단풍 나무아래서 한창 화준과 꿀 채집중인 꿀벌이들
소리가 아주 우렁차게 흘러 나오네요 ㅎㅎ
일반적으로 단풍 나무에서 꿀이 나올가 생각 하시겠지만 벚꽃 이후 밀원으론 최고라 할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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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좋아 조금만더 고생해줘!!!
파꽃에서 꿀 빨고 있는 꿀벌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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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른 아침 채분기의 문을 내린다
홀가분하게 집을 나섰던 꿀벌이들은
양발 무겁게 화분을 달고 들어온다
한땀 한땀 모아온 화분을 벌통 입구에서 탈탈 털리고 만다
오늘도 주인 녀석이 밉구나~
꿀이나 차곡차곡 모아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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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흐려 수확량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해준 우리 꿀벌이들에게 감사하네요
어제는 도토리 화분이 대부분이었는데
민들레도 재철인지라 주황색의 민들레 화분도 눈에 띄게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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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엄밀히 말하면 생산은 아니고 채집이라 말하고
강탈이라 말하는게;;;;
여하튼 다리에 달고 들어오는 화분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있습니다
저녁에 소일거리 생겨 좋기는 한데 이거 일일이 골라 내는게 큰 일이네요~
기온이 올라 꿀벌들이 입구에 잔뜩 모여 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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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마당을 지배하는 민들레
요 민들레들은 잠시후 민들레 효소 또는 액기스로 변신 예정
복숭아 꽃 개복숭아 이지만 산에서 흔히 볼수 있죠
이팝나무? 정식 명칭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꿀벌들이 참 좋아합니다
벚꽃은 늦게핀 나무 몇그루만 남아있고 홍매화 꽃이 바람불면 눈처럼 꽃잎이 흐날리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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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향이 좋은니 꿀벌들이 많이 덤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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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마당에 해마다 그 수가 늘고있는 민들레 꽃밭
작은 묘목에서 시작한 벚꽃 나무
개집위의 개복숭아 나무꽃 색과 향이 참 좋습니다
요건 복숭아 나무꽃
양봉장 주변 산과들이 꽃이 만개했네요
너무 예쁜 하루하루 입니다
마지막 셀카 한커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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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한창인 요즘 꿀벌이들도 꿀 모으기에 열중인데요
지난 월요일에 넣어준 벌집에 차곡 차곡 꿀을 모아놓고 있네요
요렇게 꿀을 채우고 꿀벌들의 되새김과 날개짓으로 숙성 과정을 거치면 맛좋고 영양만점의 벚꽃꿀의 완성
꿀벌이들아 조금만 힘내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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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꿀 전에 최대의 밀원인 벗꽃
요즘 보면 동네 양지바른곳에는 절정으로 만개 했고
산에는 듬성듬성 피어오르고 있네요
그 곳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의 꿀벌이들을 찰칵찰칵 하고 왔네요
어찌나 빠르게 움직이던지 포커스 잡기도 힘들고 그래도 운좋게 몇커트 건졌네요
다음 꽃 송이로 이동중인 꿀벌이 주둥이 주변이 꽃가루 때문에 노랗게 물들어 있네요
열심히 꿀빨고 있는 꿀벌이 요녀석은 다리에 화분까지 잔뜩 달고 있네요
어느 꽃송이를 선택할지 고민 중인 꿀벌양...
요렇게 차곡차곡 꿀을 따 모아 밤이면 꿀 숙성에 벌통 주변이 윙윙 거리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는 양봉장 입니다.
5월 초순이면 기대하고 기다리던 벗꽃꿀을 받을수 있을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문의 하시고 있는데 잠시만 기다리시면 질좋은 벌꿀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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