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비가 내린후...

어제와 오늘 아침까지 시원하게 봄비가 내려 주었네요

말라가던 계곡에도 시원스런 물 소리가 들려오고

숲속 야생화들도 하나 둘씩 꽃을 피우기 시작 하네요

 

 

 

트위터에 야생화 사진 올리는 분에게 사진 보여 드리고 이름을 물어보니 현오색 만주 바람꽃이라네요

정말 의외의 이름이네요

 

이름 모를 들풀도 낚엽 사이를 뚫고 잎을 피우기 시작 하네요

계속 보고 있으면 꿀틀거리다 날아 갈듯한 느낌 입니다.

 

이 꽃은 아직 다 피지를 않아 무슨꽃인지 찾아 보기 어렵네요

그래도 간밤에 비 덕분인지 씩씩하게 올라 오고 있습니다.